기후동행카드 사용 한강버스 무제한! 9월 할인 혜택 총정리

기후동행카드-사용-한강버스

 

서울 시민이라면 대중교통 이용할 때 ‘기후동행카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는 2025년 9월 14일부터 새로운 할인 혜택과 함께 한강버스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권종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교통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 실천까지 가능한 기후동행카드. 이번에 어떤 점들이 달라지는지, 할인 대상은 누구인지, 실질적인 혜택은 어떤지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기후동행카드, 왜 다시 주목받고 있을까?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입니다. 서울 내 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을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아왔죠.

 

기존에도 정액권 형태로 제공되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할인 폭이 커지고, 이용 범위가 한강버스까지 확대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물가가 치솟는 시기에는 교통비 아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되죠.

 

 

 

한강버스, 무엇이 다르고 왜 포함됐을까?

 

서울시는 2025년 9월 18일부터 한강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이를 기후동행카드에 통합합니다. 이 한강버스는 한강변을 따라 운행하는 신규 노선으로, 기존 교통수단과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죠.

 

• 여의도, 잠실, 반포 등 주요 한강 명소를 연결
• 시티투어 요소와 대중교통 기능을 동시에 수행
• 자전거 거치 가능 등 친환경 요소 탑재

 

한강버스(사진-서울시)

 

이런 장점 덕분에 시민들의 이용 기대가 매우 큽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에 단돈 5,000원을 추가하면 한강버스까지 무제한 이용 가능하니, 교통비는 물론 주말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죠.

 

기후동행카드-할인

 

 

 

청소년, 다자녀, 저소득층 할인 얼마나 되나?

 

이번 개편에서 가장 반가운 점은 바로 ‘맞춤형 할인 혜택’입니다. 청소년(13~18세), 청년(19~34세),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까지 다양한 시민층에게 가격 부담을 확 줄여주는 할인이 적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볼까요?

 

• 청소년·청년 할인: 기존 62,000원 → 55,000원
• 다자녀 할인 (2자녀): 55,000원
• 다자녀 할인 (3자녀 이상): 45,000원
• 저소득층 할인: 45,000원

 

기후동행카드-할인-적용

 

특히 ‘대중교통+따릉이+한강버스’ 통합권종도 할인 적용이 가능해서, 가장 비싼 요금제가 70,000원이지만 할인 적용 시 53,000원까지 가능해집니다.

 

실제로 1일 평균 2회 이상 교통을 이용한다면, 할인받은 기후동행카드는 거의 필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할인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인증 절차가 꼭 필요합니다. 다음 내용을 기억해 두시면 좋아요:

 

• 인증 기간: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 인증 방법: 티머니카드 홈페이지 또는 페이앱에서 본인 인증
• 이용 시작일: 9월 14일부터 실물·모바일 카드 충전 가능
• 원칙: 1인 1 카드(중복 발급 및 공유 불가)

기후동행카드는 실물 카드뿐만 아니라 모바일 카드(스마트폰 앱)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 전역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특히 한강버스까지 포함된 이번 개편은 그 활용도를 더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기후동행카드가 바꿀 서울의 모습은?

기후동행카드-사용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더욱 자주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할인 폭을 넓히고, 한강버스를 통합하면서 ‘교통+레저+환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동시에 잡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죠.

 

앞으로 단기권(7일권 등) 확대, 지역 연계형 교통망 강화 등도 검토 중이라고 하니, 단순한 교통카드를 넘어 서울형 교통 복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마무리: 교통비 아끼고 한강 따라 여유도 누리는 법

한강버스-선착장(출처-서울시)

 

다시 정리하면, 기후동행카드에 단 5,000원만 추가하면 한강버스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다자녀·저소득층은 최대 17,000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새로운 할인은 9월 14일부터 시작
• 사전 인증은 9월 11일부터 가능
• 실물·모바일 모두 사용 가능

교통비 부담은 줄이고, 주말엔 한강 따라 바람도 쐬고. 기후동행카드 한 장이면 서울 생활이 한층 더 편리해질 거예요.

이제 놓치지 말고 미리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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