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안 가볼만한곳 추천 코스: 기지포-삼봉-꽃지 슈퍼 어싱

큐!공수 2025. 6. 26.

태안-가볼만한곳
태안-가볼만한곳

 

여름이 다가오면 어디론가 걷고 싶어 집니다. 그중에서도 파도 소리 들리는 바닷가,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걷는 길은 특별한 힐링이 되죠. 최근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슈퍼 어싱’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태안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걷기 좋은 해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태안 가볼만한곳 기지포해변, 맨발로 걷는 힐링의 시간

batch_7a223eba-be25-4a29-a69e-53fa2616ba7f
사진-한국관광공사

 

태안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기지포해변은 맨발로 걷기 좋은 특별한 장소입니다. 파도와 모래의 감촉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 해변길은 ‘슈퍼 어싱’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이끕니다.

 

batch_25d62ddf-85cf-4058-8000-9e965f0b50c2
사진-한국관광공사

 

몸과 마음을 비우고 걷다 보면 지친 일상 속 피로가 어느새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기지포~삼봉해변, 오감 자극 슈퍼 어싱 코스

 

기지포탐방지원센터를 출발점으로 삼봉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1.89km 코스는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거리예요. 하지만 짧다고 해서 결코 평범하진 않아요.

 

batch_78061220-a622-4a6a-aef0-9c088b4be52f
사진-한국관광공사

 

넓은 백사장과 파도 소리, 갈매기 울음, 바람 소리, 그리고 부드러운 모래 감촉까지. 모든 감각이 깨어나는 자연 그대로의 체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batch_fa3e8454-9f16-445b-a91c-8f8f12be0f87
사진-한국관광공사


이 구간은 ‘노을길’로 불리며 태안해변길 7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해요.

 

 

지구 에너지와 연결되는 ‘슈퍼 어싱’

batch_c978180d-21a0-47d8-9e00-6ac26c0e48aa
사진-한국관광공사

 

‘어싱(Earthing)’이란 맨발로 흙이나 모래를 밟으며 지구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건강법이에요. 기지포해변의 모래는 염분과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 음이온 흡수가 빠르고, 정전기를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단순한 산책이 아닌 건강과 힐링을 함께 챙길 수 있어 최근 ‘태안 가볼만한곳’ 키워드로 급부상 중인 이유랍니다.

 

 

삼봉해변의 전설과 사진 명소 ‘갱지동굴’

batch_fe576b6c-a4ed-4365-adb0-c2e1a2056eea
출처-한국관광공사

 

기지포에서 삼봉해변까지는 바닷가 생명체와 마주치는 흥미로운 지질 환경도 만날 수 있어요. 갯벌 위의 물자국, 단단한 황해비단고둥, 달랑게가 남긴 ‘경단’ 등 자연이 빚어낸 흔적들을 발견할 수 있죠.

 

batch_ebdb1aad-92b9-4f16-83e5-1d88e693b2b4
출처-한국관광공사


삼봉해변에 도착하면 세 개의 바위 봉우리가 기다리고 있는데, 병든 딸을 외면한 수전노 어부의 전설이 깃든 장소예요. 해안절벽에 형성된 ‘갱지동굴’은 인증샷 명소로도 손색없습니다.

 

 

꽃지해변, 붉은 노을 속 걷는 감성 여행

 

삼봉에서 꽃지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은 서해 낙조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소예요.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붉은 햇덩이는 ‘대한민국 3대 낙조 명소’라 불릴 만큼 아름답습니다.

 

batch_98b60078-45a6-40e6-8914-2765d4dcf320
출처-한국관광공사

 

꽃지해변은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의 개최지이자, 7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태안 가볼만한곳의 대표 주자랍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1박 2일 추천 코스

1일 차: 삼봉해변 → 기지포해변 → 꽃지해변 → 코리아플라워파크
2일 차: 만리포해변(전망타워) → 천리포수목원 → 신두리 해안사구

 

 

우럭젓국으로 마무리하는 태안 향토음식 한 끼

 

걷고 나면 당연히 배도 고파지죠. 이럴 땐 태안의 향토음식 ‘우럭젓국’이 딱이에요. 꾸덕하게 말린 우럭에 무와 두부를 넣고 뽀얗게 끓여낸 국물은 속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맛이랍니다.

 

batch_848c4ad2-131b-4833-8edc-3012ec83c910

 

안면읍 장터 근처에 위치한 식당들에서 쉽게 맛볼 수 있어요. 여행 마무리 전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대중교통 및 자가운전 정보

batch_ef64504d-15e6-4305-a28e-a80bf241016c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울에서 태안까지는 센트럴시티터미널 기준 하루 14회 운행하며 약 2시간 10분 소요돼요.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농어촌버스를 타고 ‘삼봉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기지포탐방센터까지 도보로 30분 정도 걸립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서서울톨게이트→홍성 IC→기지포해수욕장’ 경로를 따라가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요.

 

 

마무리: 다시 걷고 싶은 해변길

기지포해변부터 삼봉, 꽃지까지 이어지는 이 해변길은 단순한 산책로 그 이상입니다. 맨발로 지구와 맞닿고, 자연과 동화되는 그 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예요. 태안 가볼만한곳을 고민하고 있다면, 올여름엔 꼭 이 코스를 걸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태안 가볼만한곳의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쿨케이션 여행지 추천 도쿄부터 싱가포르까지

푸켓이나 발리보다 지금은 도쿄, 오사카가 더 인기입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쿨케이션’, 즉 더위를 피해 도시 속 시원한 공간에서 휴식을 찾는 흐름입니다. 냉방 잘 된 카페, 도심 속 공원,

goo-gongsoo.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