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집 공개에 모두 경악한 이유! “정리벽 끝판왕”
배우 윤시윤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전격 출연하며 2년 만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필리핀에서의 어학연수를 마친 후, 신생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예능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윤시윤의 집, 일명 '시윤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깔끔함의 정점을 찍는 그의 집은 냉장고 내부 식재료 하나하나까지 라벨링이 되어 있었고, 식기류는 오와 열을 맞춰 정리된 모습이었다. 출연자들조차 “흠잡을 곳이 없다”라고 감탄했다.
윤시윤의 하루는 분 단위 알람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었다. 아침 7시 기상 후 일정이 끝날 때까지 수십 개의 알람이 연속적으로 울렸고, 그는 알람에 맞춰 정확하게 생활을 이어갔다. 약 복용 시간부터 연습 시간, 심지어 휴식 시간까지 사전 계획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는 그의 모습은 ‘극한의 자기 관리’ 그 자체였다.
그의 외모 변화 또한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4kg 감량 후 나타난 윤시윤이 체지방률 6%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는 운동선수 수준을 뛰어넘는 수치로, 더욱 철저한 관리로 5%까지 낮추고자 한다는 의지도 밝혔다.
집안 곳곳에는 책이 가득했고, 천장 가까이 놓인 책에 손이 닿을 수 있도록 사다리까지 준비돼 있었다. 호텔처럼 깔끔하게 정돈된 구조에 지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MC들은 “이 정도는 처음 본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특히 신동엽은 “미우새 출연자 중 역대급”이라고 평했고, 서장훈 역시 “강적이 나타났다”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방송 말미, 윤시윤은 자신을 '게으른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나태함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러한 강박을 이겨내기 위해 일상을 철저히 계획한다고 밝히며, 자기 전 도파민 자극을 차단하는 루틴도 공개했다.
정리벽을 넘어선 완벽주의, 자기 관리를 넘어선 자기 통제. 윤시윤의 집과 일상이 처음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복귀를 준비해 왔는지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방송된다. 윤시윤의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어떤 반전이 또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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