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금 '부담경감 크레딧' 통신비 주유비 사용 가능

부담경감-크레딧-통신비-주유비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월 11일부터 ‘부담경감 크레딧’의 사용처를 기존 7곳에서 9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는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그동안 해당 혜택을 받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조치로 더 다양한 경영비용 부담 완화가 가능해지고, 실질적인 경영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핵심 정보

부담경감-크레딧이란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의 사용처를 두 가지 항목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기·가스·수도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7개 항목 외에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가 새로 포함된다. 이로써 사용 가능한 영역은 총 9곳으로 늘어난다.

 

부담경감-크레딧-사용처-확대

 

이번 조치는 특히 건물관리비에 공과금이 포함돼 있어 결제가 어려웠던 집합건물 입주 소상공인, 그리고 관리비 결제 구조로 인해 혜택을 누리지 못한 이들을 위한 조치다.

 

증빙 서류 없이 신청할 수 있는 기존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배경 설명

 

‘부담경감 크레딧’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가 디지털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등록한 카드로 최대 50만 원 한도까지 지급되며, 공식 누리집 부담경감크레딧.kr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포인트는 전기료, 각종 사회보험료 등 필수 고정비용 결제에 사용된다. 지난해 전기료 지원사업에서는 증빙 절차의 번거로움이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리비 고지서 내 포함된 공과금 확인을 통한 지급 방식도 향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확대-배경

 

다만, 이번 확대 적용에서는 신속성과 편의성을 우선시해 기존 단순 결제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장의 불편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온 결과”라며 “부담경감 크레딧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 정보

소상공인-지원금-50만원

 

• 신청 기간: 2025년 8월 11일 ~ 11월 28일(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사용 기한: 2025년 12월 31일까지
• 지원 한도: 최대 50만 원
• 신청 방법: 부담경감크레딧.kr 접속 후, 본인 명의 카드 등록
• 문의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044-204-7853, 7862)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되므로, 조기 소진 가능성을 고려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통신비와 차량 연료비 결제 기능은 이동이 잦거나 필수 통신 서비스 이용이 많은 업종에서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유비-통신비-사용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과 일정 - 소상공인 50만원 지원

 

 

 

결론

소상공인-지원-확대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처 확대는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원 대상의 폭을 넓히기 위한 정책 개선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은 이제 전기·가스요금부터 통신비, 주유비까지 보다 다양한 항목에서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지속 보완할 계획이다.

 

부담경감-크레딧-확대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1등급(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신청 방법 및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