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에서도 된다고요?", 실손24 온라인 청구방법

병원에서 진료받고 실손보험 청구하려고 하면… 번거로운 서류에, 직접 보험사에 보내는 과정까지.
솔직히 귀찮았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번 10월 25일부터는 '실손24'를 통해 의원과 약국에서도 온라인 청구가 가능해졌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병원 다녀오자마자 스마트폰만 있으면 청구 끝! 얼마나 바뀐 건지, 저도 궁금해서 직접 찾아봤어요.
실손24가 뭐예요? 왜 요즘 자주 보이죠?

실손24는 실손보험금을 온라인으로 청구할 수 있게 만든 공공 플랫폼이에요. 처음엔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만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의원과 약국까지 확대된 거죠.
무려 9만 6천여 개의 의료기관이 이번 시행으로 포함됐대요. 거의 대부분의 동네 병원·약국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앱 설치 안 해도 된다"는 말, 진짜예요?
네, 진짜예요. 기존엔 앱을 깔아야 했지만, 이제는 네이버나 토스 같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래요.
11월 말부터는 포털에서도 접속해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진다고 하니, 점점 더 쉬워지는 느낌이에요.

게다가 실손24에서도 네이버 병원 예약 서비스를 연동해 쓸 수 있다니까, 병원 예약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한 번에 처리되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아요.
어떤 병원이 되는지 어떻게 알아봐요?

이 부분도 엄청 간단했어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 ‘실손24’라고만 검색해 보세요. 연계된 병원들이 한눈에 보이거든요.
혹시 내가 간 병원이 아직 연계가 안 돼 있다면? '참여 요청하기' 기능을 통해 병원에 연계 신청도 가능하다고 해요.
고령 부모나 자녀 것도 내가 대신 청구할 수 있을까요?
이건 저도 개인적으로 궁금했는데, 가능하대요!
- 제3자 청구: 자녀가 부모님 대신 보험금 청구 가능
 - 나의 자녀 청구: 친권자가 미성년 자녀의 보험금 청구 가능
 

이걸 가능하게 만든 게 바로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시스템이라고 해요. 복잡한 가족관계 서류도 이제 전산으로 확인되니까, 종이 서류 챙길 일도 줄었겠죠?
실손24 앱으로 청구하는 절차는 어렵지 않아요?

혹시 아직 앱으로 해보지 않으셨다면, 아래 순서만 기억하세요.
- 로그인 또는 본인 인증
 - 보험 계약 조회 및 선택
 - 병원 선택
 - 진료 내역 선택
 - 청구서 작성
 - 청구 내용 확인 및 전송
 - 청구 완료!
 
이게 전부예요.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도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되니까, 예전처럼 진료비 영수증 떼서 팩스 보내고 이럴 필요가 전혀 없어요.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배려도 있어요?
네, 여기까지 들으면 "근데 우리 엄마는 이런 거 못하실 텐데…" 하시는 분도 계실 거예요. 그래서 전담 콜센터가 운영 중이에요.
- ☎ 1811-3000
 - 평일 09시~18시 / 토요일 09시~13시 (일요일·공휴일 휴무)
 

고령층이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는 이 전화가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직접 문의하면 사용법도 자세히 안내해 주신다고 하네요.
플랫폼으로 청구하면 캐시백도 받는다고요?

이건 아직 예정된 내용이긴 한데, 플랫폼을 통해 실손24로 청구하면 포인트 캐시백도 제공될 수 있다고 해요. 물론, 보험금 청구 외의 목적에 정보를 사용하는 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고요.
한마디로, 편하게 보험금 청구하고, 포인트까지 챙기고!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손24를 쓰게 될 것 같지 않나요?
정리하며: 실손보험, 이제 더는 복잡하지 않아요
예전엔 병원 다녀와서 보험 청구하려면 한숨부터 나왔는데, 이제는 '실손24' 하나면 끝이에요. 동네 병원도 되고, 약국도 되고, 앱 설치 안 해도 되고, 부모님 것도 대신해 드릴 수 있고…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아도 콜센터가 도와주니까, 가족 전체가 더 편해지는 느낌이에요. 앞으로는 병원 진료가 끝나는 순간부터 보험 청구도 끝나는 시대가 온다고 하잖아요.
여러분도 실손24 한 번 검색해 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고 유용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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