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기아 EV5 가격, 제원 미리보기
기아 EV5는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공간, 안정적인 주행 성능까지 두루 갖춘 전기 SUV다. EV6보다 저렴하면서도 실용성과 성능이 뛰어나, 전기차 입문자와 가족 단위 소비자 모두에게 적합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실용성과 가어비를 모두 갖춘 전기 SUV 기아 EV5의 가격과 제원 등을 알아보겠다.
기아 EV5: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넉넉한 사이즈
기아 EV5는 준중형 SUV로 분류되며, 전장 4,615mm, 전폭 1,875mm, 전고 1,715mm의 사이즈에 휠베이스는 2,750mm로 설계되었다. 국산 SUV 기준으로 스포티지보다는 조금 작지만, 셀토스보다는 큰 실용적인 크기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13L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1,718L까지 확장 가능해 캠핑 장비나 유모차, 여행 가방 등을 실기에도 충분하다. 평소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가족 여행용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 큰 장점이다.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배터리
기아 EV5는 국내형 기준으로 82 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약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거리 운전이 잦은 직장인이나 가족 단위 운전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다.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며, 최고출력 308마력, 최대토크 48.9kg.m의 성능은 일반 도심은 물론 고속도로와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운전 초보도 안심할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기아 EV5에는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된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2) 등이 포함되어,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보조 패널로 구성된 듀얼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 최신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구성이다.
V2G 지원으로 ‘움직이는 전력 허브’ 가능
기아 EV5는 전기차 양방향 충전 기술인 V2G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차량에 저장된 전력을 외부로 공급할 수 있어, 캠핑이나 비상시 전력 사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기술은 전기차의 활용도를 크게 높이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가정용 에너지 허브로서의 역할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정부 보조금 포함 시 합리적인 실구매가
기아 EV5의 해외 판매가는 약 2,900만 원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고사양 NCM 배터리와 다양한 옵션 탑재로 약 4천만 원 중후반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약 3천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할 수 있어, EV6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기 SUV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다.
기아 EV5는 실용성과 경제성, 최신 기술을 두루 갖춘 전기 SUV로서,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기아 EV5가 정식 출시되면 실제 시승 후기와 유지비 관련 정보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기 SUV를 고민 중이라면, 이번 기회에 기아 EV5를 눈여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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