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세닉 전기 SUV 출시 임박! 기아 EV3보다 큰 패밀리카
르노가 전기 SUV 시장에 내놓을 야심작, 세닉 E-Tech가 곧 국내에 상륙합니다. 기존 소형 전기차에서 아쉬웠던 공간 문제와 대형 SUV의 부담스러운 가격 사이, 절묘한 중간 지점을 공략한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특히 기아 EV3보다 큰 차체와 가족 친화적 기능이 인상적인데요, 지금부터 세닉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살펴볼게요.
세닉, 이름부터 익숙한 르노의 귀환
‘세닉’이라는 이름은 한때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MPV 모델에서 시작됐어요. 이번에는 전기 SUV로 탈바꿈하며 5세대 모델로 돌아왔고, 국내 출시는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에서는 벌써 ‘세닉 소식받기’ 페이지를 운영 중일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어요. 이름이 익숙한 만큼, 기대도 큰 모델이죠.
패밀리 SUV로 충분한 크기와 공간
세닉은 전장 4,470mm, 전폭 1,860mm, 전고 1,570mm에 휠베이스 2,780mm로, 기아 EV3는 물론 셀토스보다도 큽니다. 이 정도면 뒷좌석 공간이나 트렁크 활용 면에서도 여유가 있어, 가족 여행이나 캠핑에도 잘 어울려요.
기본 트렁크 용량은 545ℓ이고, 뒷좌석을 폴딩 하면 최대 1,670ℓ까지 확장돼서 유모차나 캠핑용품도 거뜬하게 실을 수 있어요.
세련된 디자인, SUV보단 MPV 느낌
외관은 SUV라기보단 모던한 MPV(Multi Purpose Vehicle)에 가까운 비율이에요. 날카롭게 정돈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이 세련된 인상을 주고, 르노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프랑스 감성이 물씬 느껴지죠. 이런 감성적인 포인트가 세닉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성능도 기대 이상, 충전은 빠르게
세닉은 87 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43km를 주행할 수 있어요. 급속 충전 시 20~80%까지 충전하는 데 34분밖에 걸리지 않는 점도 실용적입니다.
218마력의 싱글모터는 가족용 전기차로는 충분하고, 고속도로에서의 가속감도 경쾌한 수준이에요.
실내는 ‘프랑스식 여유’, 고급 옵션 가득
세닉의 실내는 단순히 실용적이기만 한 게 아니라 고급스러움까지 갖췄어요. 중앙에는 듀얼 오픈 R 스크린이 있고,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운전석 마사지 시트까지 탑재돼 장거리 운전도 쾌적하게 도와줘요.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유리 투명도 조절 기능까지 있어 감성적인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제격이에요.
스마트한 기능, 가족을 위한 편의성
놀랍게도 세닉에는 얼굴 인식 시스템이 있어요.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 시트 위치나 차량 설정을 자동 조절해 주는 기능인데, 가족차에서 보기 드문 고급 사양이죠.
여기에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 서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룸미러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부담 없이 탈 수 있어요.
결론: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챙긴 전기 SUV, 세닉
세닉은 전기 SUV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에요. 적당한 크기와 공간, 프랑스 감성의 디자인, 그리고 고급 옵션까지 갖춰서 패밀리카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EV3나 이쿼녹스 EV 같은 동급 모델들과 비교해도 세닉만의 장점이 분명해요.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전기 SUV 리스트에 꼭 포함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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