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9가 가격과 무료 접종 대상 총정리

가다실-9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잘 알려진 가다실.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꼭 필요한 예방접종으로 인식되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다실의 뜻부터 4가와 9가 차이, 가격, 무료접종 대상, 접종 시기, 부작용까지 하나하나 정리해 드릴게요.

 

 

 

가다실이란?

가다실(Gardasil)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에요. 단순히 자궁경부암만 예방하는 게 아니라,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구강암 등 HPV 관련 다양한 질환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가다실 9가는 HPV의 9가지 주요 유형을 예방하고, 가다실 4가보다 더 넓은 예방 범위를 자랑해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9가를 권장하고 있어요.

 

가다실이란

 

특히 HPV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성별에 관계없이 예방이 필요합니다. 남성도 감염 시 생식기 질환뿐 아니라 파트너에게 전파할 수 있어 접종이 더욱 중요합니다.

 

 

가다실 9가 가격 비교

 

가다실 9가는 보통 1회 접종 기준 약 20만 원 전후, 총 3회 접종 시 약 60만~70만 원이 필요합니다. 병원 위치나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니 사전 문의는 필수예요.

 

• 서울 강남 산부인과: 22만 원
• 수도권 외곽 소아청소년과: 19만 원

가까운 병원 몇 군데에 전화해서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병원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상담으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가다실-9가-가격비교

 

 

가다실 무료 접종 대상은 누구?

국가에서는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다실 9가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어요. 2025년 기준으로는 2013년생 여아가 해당되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 HPV 국가예방접종 사업 바로가기

 

하지만 아쉽게도 남성은 아직까지 무료 지원 대상이 아니에요. 접종을 원한다면 본인 부담으로 맞아야 해요. 그래도 HPV는 남성도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가다실-무료-접종-대상

 

 

가다실 4가 vs 가다실 9가, 뭐가 다를까?

5_4-vs-9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예방할 수 있는 HPV 유형의 수예요.

 

• 가다실 4가: HPV 6, 11, 16, 18형 예방
• 가다실 9가: 위 4종 포함 + 31, 33, 45, 52, 58형 추가 예방

9가는 4가보다 예방 범위가 훨씬 넓고, 최근 백신 트렌드에 맞춰 의료기관에서도 9가를 우선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15세 이상은 대부분 3회 접종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요.

 

 

접종 시기와 횟수는?

 

가다실은 가능한 한 성관계 전 접종할 때 예방 효과가 가장 높아요. 남녀 모두 만 9세부터 26세까지 권장되며, 일부 병원에서는 최대 45세까지 접종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9~14세: 2회 접종 (0개월, 6~12개월 간격)
• 15세 이상: 3회 접종 (0개월, 2개월, 6개월 간격)

접종 간격이 틀어지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일정은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종-시기-횟수

 

 

가다실 접종 후 부작용과 주의사항

부작용-주의사항

 

대부분의 경우 가다실 9가는 경미한 부작용만 나타납니다. 그래도 예방접종 전후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알아두면 더 안전하겠죠?

 

• 일반적인 부작용: 접종 부위 통증, 붓기, 피로감, 미열 등은 흔하게 나타나며 1~3일 내 자연히 사라져요.
• 드문 이상반응: 실신, 호흡곤란, 알레르기 반응 등은 드물지만 병원에서는 접종 후 15분간 관찰을 권장하고 있어요.

주의사항도 꼭 체크해 주세요.

 

• 감기나 발열 증상이 있을 땐 접종 미루기
• 접종 당일은 무리한 운동, 사우나, 음주 삼가
•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이 필수

특히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분은 사전 의사 상담 필수예요.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접종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HPV-예방백신

 

 

정리하며

가다실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백신이 아니에요. 요즘은 남성의 접종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HPV로 인한 다양한 질병을 막는 핵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조기 접종은 건강 투자이자 배려의 표현이기도 해요. 본인과 파트너를 위한 현명한 선택, 가다실 접종을 미루지 마세요!